귀찮고 귀찮다
그렇답니다
이번주 조졌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나이 먹는것도 나이 먹는건데 그런거랑 별개로 직장인의 연말은 일로 가득하다.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이 정말 많다. 프로젝트 보고서를 52장을 써야하는데 아직 한장밖에 안썼다.
쓰면 되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직 그 보고서를 쓸 프로젝트는 끝나지도 않았고 그거부터 해야 한다. 이제 보름 남았고, 근무일은 그것보다 더 안 남았다. 진짜 조짐.
마인크래프트 서버 오픈🙂
오랜만에 마인크래프트 영상을 보다가 너무 재밌어보여서 친구한테 마인크래프트 하자고 꼬셔서 같이 시작 했다. 서버는 내 서버에 올렸다.
누군가 들어올까봐 두명만 들어올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서버로 개설했다. 친구 하루종일 고양이 잡는다고 광질 나 혼자했는데 처음에 친구가 물고기 달라했을 때 내가 물고기 안 줘서 오래 걸린거라 내 잘못이 맞는거 같다. 줄걸 그냥..
마인크래프트에 있는 말도 안되는 업적을 제외한 업적을 다 깨는걸 목표로 삼고 시작했는데, 과연 나랑 친구 둘다 그거 버틸수 있을란지는 모르겠다. 재미에서 분노로 바뀌면 접을거 같아서 걱정이다.
서버에 플러그인이랑 텍스쳐 팩을 추가하려고 하고 있는데, 내일 게임하는 날이 오기전에 최대한 빨리 만들어보려고 한다.
23시 59분
23시 59분에 파일 저장하고 업로드한다. 하마터면 하루에 일기 한개쓰기 실패할뻔
최종 수정: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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